안양 한라가 포스트 시즌 2차전 아이스벅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 아시아 챔피언 3연패를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한라는 4일(일) 오후 5시, 안양 홈 빙상장에서 벌어진 아이스벅스와의 2011-2012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4 - 1 로 승리, 먼저 2승을 챙기며 1승만을 남겨놓았다. (5전 3선승제)

포스트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 양 팀은 긴장감 속에 지리한 공방전을 펼쳐 1피리어드는 득점없이 끝냈다.

그러나 역시 균형을 깬 쪽은 한라였다.

첫 골은 2피리어드 2분 11초 어제와 같이 이용준의 스틱에서 터졌다.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릭 잭맨이 강력한 슬랩샷을 때리자 이용준이 스틱으로 퍽의 방향을 바꿔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그후 9분 50초에 김근호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릭 잭맨이 득점으로 성공시켜 안양 한라는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3피리어드 7분 20초 김상욱의 슛이 리바운드 되어 나오자 김근호가 재빠르게 밀어넣어 안양은 3-0 으로 앞서 나갔다.

아이스벅스는 15분 44초에 골리를 빼고 공격수를 한 명 더 투입하면서 사력을 다했지만, 아이스벅스의 수비수의 퍽을 브락이 빼앗아 김상욱에게 패스하여 그대로 빈 골대에 골을 성공시키면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아이스벅스는 경기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우치야마 토모히토가 단독 찬스를 만들어 1점 만회하는 데 그쳤다.

오늘 경기에서 유효 슛팅은 39-30로 한라가 앞섰으며, 엄현승 골리는 슈퍼 세이브 29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날 일본 토마코마이에서 벌어진 홈팀 오지 이글스와 일본제지 크레인스 경기에서는 오지 이글스가 3대 0으로 승리를 하며 역시 시리즈 2승으로 앞서 나갔다.

한라와 아이스벅스의 준결승 3차전은 3월 6일(화) 저녁 7시 안양 빙상장 한라 홈구장에서 열린다.

[기사, 사진 제공-안양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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